SF9이 한국 최초의 바디판타지 모델을 맡게 되면서
바디판타지 제품을 이것저것 사고 있어요.
퓨어라인은 소프트클라우드를 포함해서 5가지 향을 구매했습니다.
시그니처라인에 비해 퓨어라인은 "퓨어"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전체적으로 가볍고 산뜻한 느낌의 향을 가졌습니다.
제가 느끼기에 비누향보다는 각 계절별 바람냄새가 나는것 같더라고요.
소프트클라우드는 연두색 라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.
제품 설명에 '갓 세탁한 셔츠처럼 깨끗한 린넨 향'이라 되어 있는데
퓨어라인 제품 중, 퍼플코튼과 더불어 향을 가장 잘 설명한 제품이라 생각됩니다.
제가 느끼기에는 세탁을 끝낸 후, 다림질을 막 끝낸 옷 냄새였습니다.
새벽녘에 맡을 수 있는 이슬이 맺힌 풀냄새 느낌도 나더라구요.
두 향기의 공통점은 산뜻하면서 상쾌함?
그래서 '여름바람'과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.
지속력은 제 기준에서 좋았습니다.
갖고 있는 제품을 다 시험해 봤는데 잔향까지 6~8시간 정도 지속되었습니다.
분사력도 넓고 고르게 잘 분사됩니다.
용량는 118ml로 94ml의 웨딩데이랑 비교해 봤을때
약간 세로로 더 길어서 휴대하기 불편하지 않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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